로마 내륙 도시로 인해 치비타베키아 정박

로마는 내륙 도시이기 때문에 크루즈가 진입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서울을 간다고 하지만, 사실상 인천 공항에 내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죠. 따라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로마에서 약 50km 떨어진 치비타베키아 항구에 정박하게 됩니다.

따라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FCO)"에 내린 후, "로마"에 갔다가 다시 "치비타베키아"로 기차 타고 가는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클룩,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 등을 활용하여 [공항 ↔ 치비타베키아] 가는 샌딩, 픽업 서비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가격은 꽤 됩니다.)

치비타베키아 내에서도 정박 위치는 한 곳

치비타베키아 내에서도 크루즈가 정박하는 위치는 한 곳입니다.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은 위치에 정박합니다.

치비타베키아 도시전경

https://goo.gl/maps/zuhLxVhBWR3VT3qK9⁠⁠⁠⁠⁠⁠⁠ (왼쪽 위에 [큰 지도 보기]를 누르면 구글 맵으로 넘어감)

치비타베키아 기항지 위치

건물 층고 높아 에스컬레이터 이용해야 합니다.

크루즈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Deck 5 (대략 5층)에 올라가야 합니다. 따라서 건물의 층고가 매우 높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치비타베키아역에서 걸어가기는 부담스러워

치비타베키아역에서 크루즈 터미널까지는 약 2km 떨어져 있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따라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못 걸어갑니다. (물론 걸어가는 사람을 보긴 했습니다만...) 너무 덥습니다 T_T

셔틀버스는 유료, 1인당 6유로

치비타베키아역에서 크루즈 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유료입니다. (23년 8월 기준) 1인당 6유로이며,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치비타베키아에서 숙박할 경우 걸어서 이동 가능

치비타베키아에서 숙박할 계획이라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터미널에서 약 1km 거리에 숙박 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중간지점쯤에 셔틀버스가 다닙니다. 구글 지도에는 안 나오므로, 굳이 찍어드리자면 이 위치입니다.

(치비타베키아 기항지 중간 버스정류장)

로마 시내로 이동할 경우 셔틀버스 이용 가능

치비타베키아에서 기항지가 아닌 완전히 내리는 경우, 로얄캐리비안크루즈에서 공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합니다. 로마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시 버스나 기차를 타고 힘들게 로마를 거쳐서 가는 것보다 셔틀버스를 타고 바로 공항까지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