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미래

AI에게 말만하면 프로그래밍을 해주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봐요. 결국 프로그램도 사람이 짜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만 제공하면 알아서 짜주는 것이죠. 타이핑해서 어떤 어떤 형태로 해서 어떻게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주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2가지만 안내해드리면요.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v0.dev 가 있고요.
• 피그마 파일을 올리면 프론트 개발을 완료해주는 function12가 있어요.

그렇다고 개발자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보는데, 실력이 없다면 결국 설자리가 없을꺼예요. 품질 낮은 코딩 실력으로는 취업이 안되는 것이죠. 실력이 있다면, 개발자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게 될거예요. 시스템 설계, 복잡한 문제 해결,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같은 영역에 활약할 것으로 예측되어요.

장래 유망 직업 : 생물학자?!?!

엔비디아의 CEO 잭슨황은 최근 컨퍼런스에서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 없고, 생물학을 연구해야한다고 했어요. 뒤에 언급할 바이러스 얘기를 참고하면 좋을꺼 같은데, AI와 융합하는 생물학은 새로운 세상을 또 열리게 만들 꺼 같아요.

장래 유망 직업 : 프롬프트 엔지니어?! (생성형AI의 콘텐츠 생성을 위한 이용)

지금은 프롬프트를 어떻게 잘 입력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잘 뽑아낼 것이냐가 매우 중요한 사항이예요. 결국은 어린아이에게 가르치듯이 설명을 잘 해주고, 이 상세한 가이드가 그만큼의 좋은 결과값을 뽑아내거든요. 그래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억대 연봉을 주고 채용하겠다고 하고, 여러 이슈화가 되기도 했죠. 근데 프롬프트가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맞으나, 결국은 AI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무슨 뜻이냐하면, 프롬프트를 대충 써도 잘 알아들을 것이라는 거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프롬프트의 입력의 중요도가 점차 낮아질 것이예요. openAI의 창업자 샘 알트만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도는 오래 안 갈 것이고, 기술은 점차 발전한다고 했죠.

자율주행 차량

개인적으로는 자율주행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되었으면 좋겠는데, 1만분의 1의 확률이라도 사람이 다친다면 기계가 사람을 다치게 한다고 해서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봐요.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도 어렵다고 생각되요.

황당한건 미국의 연간 교통사고가 200만건이라고 하는데, 자율주행차량 도입으로 인해 2만건으로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자율주행차량의 사고가 이슈화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죠. 이 외에도 택시 기사나 우버 기사들의 반발도 있고요. 따라서 정치적이고, 사람들의 심리로 인해 도입이 빠른 시일내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6년내에도 힘들것이라 예측되요.

전쟁무기가 AI로 만들어진다면...

터미네이터에서는 미래를 상상했을 때, 서로 레이저 쏘고 총 쏘고 하는데, 로봇이 스스로 학습해서 명중률을 높인다면 거의 1만분의 9999는 맞출 것이라고 봅니다. 99.99%의 명중률인 것이죠. 그런데 사람이 이긴다? 총질로는 어렵습니다. AI가 돌아갈려면 IDC(데이터센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곳을 폭팔시키는 방법이 그나마 나은 것이죠. 근데 .... IDC를 지하화해서 설치한다면요? 처음에는 만든 사람이 나쁜 사람들로부터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하화할 것인데, 원치 않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을꺼 같아요.

AI가 무기로 지구 멸종은 안 시키더라도 바이러스로...

바이오로 인류 멸종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AI한테 파괴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엄청나게 다양한 살상 바이러스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실제로 테스트한 결과들도 있고,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의 [언노운 : 킬러 로봇]을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바이러스는 48:00부터이고, 처음부터 보시면 전쟁무기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탄저균과 같이 바로 살상할 수 있는 바이러스도 만들 수 있고, 코로나와 같이 전염성이 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있죠. 그래서 매우 위험해요. T_T 

더 황당한 것은 최근 중국의 다른 실험실에서 코로나보다 더욱 위험한 치사율 100%의 코로나 변이를 제조하기도 했었죠. 관련 뉴스 (한글)

https://www.netflix.com/title/81473681 (넷플릭스 [언노운 : 킬러 로봇])

AI로 해킹을 한다면...

AI로 나쁜짓 하는데에는 해킹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취약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찾아내고, 다양하게 수천수만번 시도해볼 수 있죠. 사람은 코딩하는데 실수를 하지만, 실수를 공격하는데에는 AI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예요. 물론 내부적으로 취약점을 찾는데도 동일한 방법이 사용되어집니다. 창과 방패 같은 느낌이 있죠.

글로벌화, 정보화

생성형AI의 번역 기능이 막강하기 때문에 점점 더 글로벌화 될 것이라고 봐요. 해외에서는 생성형AI 번역 기능을 활용하여 한국 및 다양한 로컬 언어들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결국 한국에서도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고 봐요. 

가령, 한국에서 결제, 부동산, 법률 등과 같이 현지의 법률과 정책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글로벌에서의 유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거든요. 따라서 국내에서도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번역이 잘 될 것이기에 연예인에 대한 문화가 더욱 잘 공유될 것이고, 음식과 같은 문화들도 더 빠르게 공유되리라 예상되어져요.

고령화 사회

한국의 출산율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지만,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예요. 전세계적으로 출산을 기피하고 있거든요. 세계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어요. 고령화는 여러가지를 어렵게 해요. 노령인구의 근무할만한 환경이 어려운 것도 문제이고, 젊은 층이 진입해야 할 업무에 노령인구가 차지하고 빠져나가지 않는 것도 문제예요. 00년대의 정치인들 평균 나이보다, 20년대의 정치인의 평균 나이가 세계적으로 높죠. 정치인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업종들이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예능에서도 20년전과 비교했을 때 주력 연예인들의 평균 연령이 확연히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죠. 이러한 고령화는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할꺼예요. 각 세대층과의 갈등도 생겨날 것이고요.

전체적으로 암울한 미래를 예상했지만 희망이 있어요.

인간은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기에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