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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미쉐린 가이드 빕 그루망에 선정된 마포구 합정동의 '합정옥'은 합정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곰탕 전문점입니다.
- 양지곰탕, 곰탕, 특곰탕 등 다양한 곰탕 메뉴와 속대국, 수육 등을 45,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김치와 깍두기, 신선한 파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평일 점심시간을 피하면 줄 없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양지곰탕은 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전에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미슐랭"이라고 부르긴 했었는데, 프랑스어 발음이예요. 한국 지사는 오랜기간 사용하여 인지도가 있는 이름인 '미쉐린'을 현재까지도 적용해서 부르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이 바꿔서 부르고 있죠.
미쉐린은 전 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인데, 맛집들을 안내하면 타이어 소비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하에 '미쉐린 가이드'라는 맛집 리스트들을 공유하기 시작했죠. 별을 1개 ~ 3개 받는 스타가 있고, "빕 그루망(bib Gourmand)"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나뉘어요.
- <strong>빕 그루망</strong> : 각 나라의 물가에 맞는 (한국은 45,000원 이하의 가격) 가성비 좋게 맛볼 수 있는 식당
- 별 한개(★) :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
- 별 두개(★★) : 본래의 목적지에서 조금 떨어져있어도 길을 돌아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 식당
- 별 세개(★★★) : 오직 이 음식점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만으로도 해당 지역을 여행할 가치가 있는 식당
별 2~3개는 세계적인 장인 수준으로 가격은 평가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편이예요. 위의 내용들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식 관련해서 첫 글을 쓰느라 주절주절 써봤어요 ㅎㅎ
자~ 그럼 합정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빕 그루망에 지속적으로 선정된 합정옥을 소개할게요.
합정옥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92-3 2층
- 영업시간 : 11:00 ~ 22:00
- 라스트오더 : 20:3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2-322-4822
위의 [큰 지도 보기]를 클릭하시면 구글 지도로 넘어가서 지도 위치를 명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2층에 있어요. 처음 근처에 가서 살펴보니 안 보여서 순간 당황했는데, 2층에 있더라고요. 합정역 8번 출구에서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어요.
2층으로 걸어올라가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빕 그루망에 선정된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줄 서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가성비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아니면 평일 점심 시간 (낮12시~1시)를 피해서 그런지 줄은 서지 않았어요.
힘들게 찍은 메뉴판 사진
벽에 메뉴가 걸려있어요. 이 메뉴 아래에 테이블이 있어서 사람이 앉아있으면 사진 찍기가 애매해요. 식사 중이시던 분들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힘들게 사진 찍었네요 ㅎㅎ
- 양지곰탕 : 12,000원
- 곰탕 : 12,000원
- 특곰탕 : 14,000원
- 만육천특 : 16,000원 (곰탕인데, 1만6천원의 특사이즈라는 뜻 같아요...)
- 속대국 : 10,000원
- 특속대국 : 12,000원
- 수육무침 : 27,000원
- 수육
- 가운데 사이즈 : 40,000원
- 큰 사이즈 : 55,000원
- 궁중전 : 22,000원
- 곱창전골
- 가운데 사이즈 : 35,000원
- 큰 사이즈 : 43,000원
- 우동사리 : 2,000원
- 생맥주 : 5,000원
김치&깍두기, 파, 소스
독특하게 김치와 깍두기가 같이 들어가 있는 뚝배기를 주시네요. 미니 국자가 있기 때문에 그릇에 덜어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둘이 왔지만, 같이 온 사람이 김치를 안 먹기 때문에 적당량 덜어먹었네요.
신선한 파는 곰탕이 나오면 적당량을 덜어서 곰탕에 넣으면 되고요. 그 외에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같이 나오네요.
양지곰탕
저는 양지곰탕을 먹었어요. 밥을 따로 주지 않고, 밥이 말아져있어요. 곰탕일뿐, 설렁탕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국수는 없고요. 간은 되어 있어요. 이때 파를 넣어서 드시면 되요! 취향에 따라 후추나 소금을 좀 더 쳐도 되는데... 저는 간이 맞아서 따로 더 넣진 않았어요.
맛있습니다! 멀리 있다면 찾아올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다른 메뉴는 또 모르죠. 저는 가까우니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이고,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속대국을 먹어볼 생각이예요.